무투표당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6·1 지방선거 서울 구의원 107명 벌써 무투표 당선(4년전의 13배)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 지역 구의원 3분의 1가량이 투표하기도 전에 이미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무투표 당선자는 역대 최다입니다. 지난 3월 대선 이후 서울 지역 판세가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 지방선거보다 후보를 적게 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73명을 뽑는 자치구 의회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된 구의원만 107명입니다. 무투표 당선자가 8명이던 2018년 선거와 비교하면 13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유권자의 검증과 투표로 선출돼야 할 구의원 3명 중 1명이 공천만으로 무혈입성한 것입니다. 경쟁률도 1.4대1로 사실상 투표가 무의미하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민주당은 지난 선거에서 250명의 구의원 후보를 냈지만, 이번엔 3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