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위에의한살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곡 살인’ 이은해, 구속 후 검찰 조사서 국선 변호인 거부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31)씨가 구속 후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 직후 변호인 선임을 요구하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던 이씨는 최근 태도를 바꿔 입을 열고 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최근 구속한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를 이날 오전부터 인천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다음 날인 이달 20일 조사 때부터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거부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법원이 선정한 국선변호인은 당일 인천지검 청사에 갔다가 이씨의 의사를 확인한 뒤 .. 더보기 이은해-조현수, 공개수배 중 여행갔다 꼬리잡혀(사건 발생부터 체포까지 내용 정리) 약 8억 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 씨(31)와 공범 조현수 씨(30)가 도주 4개월 만에 경기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공개수배가 내려진 뒤에도 대담하게 지인들과 1박 2일 수도권 여행을 갔다가 수사당국에 꼬리가 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지검·인천경찰청 합동검거팀은 16일 낮 12시 25분경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이 씨와 조 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123일 만입니다. 1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씨는 16일 아버지에게 ‘자수할 테니 경찰관과 동행해 오피스텔 15층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아버지와 함께 오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