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진저베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민호 이제훈도 줄섰다, '미트파이' 도대체 뭐길래 "오후 2시만 돼도 품절이래요. 벌써 한 시간째 기다리고 있어요." (20대, 대학생) 일요일인 지난 1일 오전 11시.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의 신상 베이커리 앞으로 서서히 방문객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오픈 시간인 정오까지 한 시간이나 남았지만 10분 단위로 대여섯 명씩 사람이 늘어 약 40명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첫 번째로 줄을 선 사람은 대전에서 온 20대 여성 A씨였습니다. A씨는 "서울에 친구를 만나러 온 김에 방문했다"면서 "가수 송민호가 다녀간 파이집이라고 해서 무척 궁금했다. 시그니처인 미트파이를 포장해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약 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내부로 들어서자 달달한 파이 냄새가 훅 풍겨왔고, 모두 입장과 동시에 일사분란하게 그릇을 받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