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조현수체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은해-조현수, 공개수배 중 여행갔다 꼬리잡혀(사건 발생부터 체포까지 내용 정리) 약 8억 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 씨(31)와 공범 조현수 씨(30)가 도주 4개월 만에 경기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공개수배가 내려진 뒤에도 대담하게 지인들과 1박 2일 수도권 여행을 갔다가 수사당국에 꼬리가 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지검·인천경찰청 합동검거팀은 16일 낮 12시 25분경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이 씨와 조 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123일 만입니다. 1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씨는 16일 아버지에게 ‘자수할 테니 경찰관과 동행해 오피스텔 15층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아버지와 함께 오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