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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3배 올려 벌써 재고털이? - 반값된 갤S22 40만원대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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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최적화서비스(GOS)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출시 직후보다 세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GOS 이슈로 흥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삼성전자가 지원금 규모를 늘려 판매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2 출시일은 지난 2월 25일이었음

3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갤럭시S22 시리즈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높였습니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 달 중순에도 갤럭시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시지원금 조정으로, KT에서 갤럭시S22 기본형(출고가 99만9000원)을 구매하고 최고가 요금제인 5G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대리점 등 유통망의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해지면 42만4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기본형 모델을 구매하고 최고가 요금제(5G 시그니처)에 가입하면 최고 공시지원금 45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SK텔레콤도 타사와 같은 수준의 공시지원금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판매장려금을 높인 결과로 풀이됩니다. 갤럭시 S22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은 지난 2월 중순 출시 당시 통신3사 별로 15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출시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공시지원금이 세 배 넘게 오른 셈입니다.

갤럭시S22 진열 모습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2 시리즈의 출하량 목표를 3000만대로 세웠습니다. 사전개통 첫날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출시 초반엔 흥행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GOS 논란으로 한국과 미국은 물론, 최근 이스라엘에서도 집단소송이 제기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시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반값으로 떨어지다니 gos논란이 무척이나 크고,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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