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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천명 실직 - 롯데백화점 광복점 영업중단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6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합니다. 부산시가 임시 영업승인을 불허했습니다. 27년째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 부산롯데타워 건설을 재촉하기 위해 부산시가 초강수를 뒀습니다. 롯데 측은 롯데타워 건립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시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부산시는 31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 동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영업해온 이 시설들의 승인 기간이 이날 만료됩니다. 이에 따라 이 시설들에 입점한 800여 개 점포가 무기한 문을 닫게 되고, 3000여명의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을 처지입니다. 롯데쇼핑은 "부산시에 롯데타워 건립에 대한 진정성을 재..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 4번째 추기경 탄생)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각) 21명의 새 추기경 임명을 발표했습니다. 새로 임명된 추기경 가운데 8명은 유럽 출신이고 2명은 아프리카, 1명은 북미, 4명은 중남미 출신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유흥식 대주교와 몽골 울란바토르 지목구장 조르조 마렌고 주교 등 6명이 추기경으로 임명됐습니다. 유흥식 신임 추기경 등 새 추기경들의 서임식은 오는 8월 27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 추기경 임명 발표와 함께 새 추기경들을 위한 기도를 청했습니다. 유 신임 추기경의 임명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때부터 예견돼 왔습니다. 역대 성직자성 장관 모두 추기경으로 임명됐습니다. 새 추기경 임명 따라.. 더보기
여야,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경안 합의(합의내용 포함) 여야가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그동안 추경안 협상을 놓고 진통을 겪어오다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전격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경안은 오늘 저녁 7시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됩니다. 여야는 쟁점 중의 하나였던 손실보전금과 관련해 지급대상 매출액 기준을 당초 정부안 30억 원 이하에서 50억 원 이하로 조정해 전국 371만여 사업자에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법적 손실보상의 경우에도 지급 대상을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기업에서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중기업까지 확대하고 보전율도 100%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고용·프리랜서·문화예술인 지원금도 당초 정부안보다 100만 원 늘.. 더보기
서울시 재기지원금 20분만에 신청마감 - 소상공인 분통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재기지원금 신청이 20분 만에 마감됐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접수가 끝나자 소상공인들은 '보여주기식'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점포형 소상공인 중 지난해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3천 명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거주지 및 사업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형평성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입니다. 30분도 안 돼 접수가 끝나자 지원금 신청에 실패한 자영업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성동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다 올해 2월 폐업했다는 전모(34)씨는 10시 정각에 신청했지만 서버 오류 등으로 마감됐다는.. 더보기
조민 병원 찾아가 무단 촬영 - 가세연, 3개월 돈벌이 정지 당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일주일 방송 중지와 함께 3개월간 수익 창출 정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지난 26일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채널 커뮤니티에 "가로세로연구소 수익이 정지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주 목요일 유튜브는 가세연에 일주일 방송 중지 처분을 내렸다. 이유는 조국 딸의 의사 활동 취재 때문"이라며 "유튜브는 이 취재 활동을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제재를 내렸다"고 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측은) 수익 창출을 못하도록 조처를 내렸고 3개월 뒤인 8월 17일 이후에 다시 수익 창출 신청을 하라고 통보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가세연에 큰 위기"라며 "당장 24명의 직원이 있는 가세연이 수익 없이 어떻게 운영될지 막막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가세연을.. 더보기
서울 25개구 구청장 후보 지지율 - 민주당 텃밭도 아슬아슬 서울의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과 ‘금·관·구(금천구, 관악구, 구로구)’에서 관악구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은평구, 광진구 등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불렸던 구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경합 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내심 바라고 있는 서울 구청장 10여개 지역 수성에 ‘적신호’가 들아온 것입니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노·도·강’과 ‘금·구’에서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가 민주당 구청장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원구의 경우 임재혁 국민의힘 후보가 49.2%를 기록하며 43.2% 지지를 얻은 현역 구청장인.. 더보기
팔도 비빔면 650봉 사도 '꽝', 이준호 팬덤 마케팅 비판 팔도의 대표 제품 ‘팔도 비빔면’이 때아닌 상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팔도가 팔도 비빔면의 모델로 가수 겸 배우인 2PM의 이준호를 발탁, 제품 구매 고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열기로 했는데 팬 사인회 참석을 위한 ‘응모권’조차 얻기 어려워지면서 입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다음 달 11일 이준호 팬 사인회를 엽니다. 사인회 개최에 앞서 팔도는 비빔면 번들 제품 구매 고객에게 ‘팔도’ 혹은 ‘비빔면’이라고 적힌 이준호 포토카드 1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인회에 가기 위해서는 ‘팔도+비빔면’이라는 포토카드 조합을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을 해야 합니다. 다만 인증을 했다고 곧바로 사인회 참석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포토카드 조합 인증은 단순히 .. 더보기
이근, “병가내고 한국서 치료 후 우크라로 복귀 원해” - 귀국시 어떻게 될까?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한국에서 부상 치료를 받은 뒤 우크라이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이 전 대위 측은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그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이 전 대위가 자기공명영상(MRI) 기계에 누워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이근 대위님의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 달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장소나 상황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우크라이나 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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