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컷오프 등 우여곡절 속에서도 최종 후보로 확정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게 됐습니다. 전북지사 선거에는 한때 한솥밥을 먹던 민주당 김관영 전 의원이 국민의힘 조배숙 전 의원과 대결을 하게 됩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경선에서 김진애 전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돼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의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지도부가 '필승카드'를 찾으며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가 번복하고 박주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는 등 변수들 속에서도 이변은 없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단순히 오세훈 후보와의 경쟁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공화국 정부와 맞서 시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한판 승부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는 김관영 전 의원이 확정돼, 과거 국민의당 시절 한솥밥을 먹은 4선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이로써 전국 총 17곳 광역단체장 중 15곳 양당 대진표가 확정됐는데, 송 전 대표를 포함해 현역 의원직을 던진 후보가 모두 7명입니다.
이에따리 보궐선거의 규모가 상당히 커진 겁니다.
특히 보궐선거를 치를 분당갑을 두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대신 이곳에 나오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분당갑을 놓고 안철수 인수위원장 출마 가능성도 거론해, '미니 대선'이란 비유까지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문 측은 아직 보궐선거보다 내후년 4월 총선을 전후로 역할을 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고 안 위원장은 "지금 제가 출마를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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